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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식 개최▲ 2023년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식 행사장 현장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인천상륙작전 성공을 위해 양동작전으로 개시된 장사상륙작전의 전승을 기념하고,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업적과 굳건한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받고자 14일 장사해수욕장 내 전승기념탑에서 ‘2023년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참전 영웅으로 생존해 계신 장사상륙작전유격동지회 회원 12명과 유가족들을 비롯해 김광열 영덕군수,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 황영호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 이병록 제50사단 해룡여단장, 김지현 경북남부보훈지청장 등의 주요 인사화 함께 영덕군 보훈단체회원, 주민과 군장병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참전 영웅들의 얼을 기렸다. 특히, 이번 행사에선 제50사단과 장사대대가 군사 장비를 전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영덕군이 문산호를 임시로 개방해 무료로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돼 호평받았다. 또한, 영덕어린이집, 강구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생존 영웅들인 장사상륙작전유격동지회 회원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열어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더불어, 이날 행사에 앞선 지난 13일 저녁에는 영덕불교사암연합회(회장 현담스님)에서 주관한 위령제가 장사상륙참전유격동지회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돼 장사상륙작전의 순열들을 추모하기도 했다. 장사상륙참전유격동지회 류병추 회장은 “참전용사들에 대한 극진한 예우에 큰 감동을 선물 받았다”며, “매년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식을 개최해 주신 데 대해 영덕군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장사상륙작전유격동지회 영웅들의 뜨거운 애국혼은 우리 군의 자랑이자 후세에 깊이 계승되어야 할 소중한 정신적 자산”이라며 이날의 의미를 전했다. 한편, 장사상륙작전은 6ㆍ25전쟁의 교착상태를 타개하기 위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한 양동작전으로, 참전병 772명 중 600여 명이 어린 학도병들로 구성돼 불과 보름 동안의 훈련만을 받고 작전에 투입됐으며, 참전용사들은 태풍(케지아)이 불고 수송함(문산호)이 좌초되는 상황 속에서도 상륙을 감행했었다. 이 작전으로 92명의 부상자와 미처 승선하지 못한 유격대원 39명이 최후의 1인까지 싸우다 전사하는 등 총 139명의 전사자가 발생하는 희생을 감수해야 했지만, 인천상륙작전 성공의 토대를 마련해 한국 전쟁사에 영원히 남을 전투로 기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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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수해 현장 투입 군 장병, 긴급 복구 마치고 복귀▲ 군장병들이 비탈면 토사붕괴 긴급복구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 영주시 집중호우 피해 현장에 투입된 군 장병들이 수해복구 작전을 완료하고 2일 무사히 부대로 복귀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난 1일 군 장병 200여 명이 묵고 있는 경북전문대학교 기숙사를 찾아 “수해 현장이 장병들의 헌신 덕분에 빠르게 복구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영주시에 따르면 50사단, 123여단, 201여단, 501여단, 7공병여단, 8기동사단 등은 지난달 15일부터 수해피해 지역 긴급 복구지원 활동을 펼쳤다. 복구작업에 투입된 장병은 누적 인원 5000여 명에 이르고 중장비 또한 80여 대가 동원됐다. 이동욱 대대장(제8기동사단)은 “영주지역 호우피해 복구 작전 간 임무를 수행하면서 군인으로서 사명과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국가의 부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시장은 “폭염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속한 복구에 임해줘 주민들이 일상을 되찾아가고 있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준 군 장병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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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보건소, 군장병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실시(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보건소는 군 장병들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달 27일 장사대대 장병 120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생명지킴이’란 자살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신호를 빠르게 인식해 지속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생명 존중에 대한 이해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을 위한 언어적·행동적·상황적 자살위험신호 인지 △생명지킴이 역할의 중요성 △24시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안내(자살예방상담 1393, 정신건강위기상담 1577-0199) 등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영덕군보건소가 운영하는 영덕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장사대대가 군 장병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두 기관은 이후에도 군 장병들의 정신건강 및 건강한 병영생활을 위해 꾸준히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인숙 건강관리과장은 “최근 청년층의 우울·불안·스트레스 등의 정신건강 문제가 증가함에 따라 마음건강을 회복하고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하는 예방교육이 매우 중요해졌다”며, “군부대와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에 대한 지속적인 사업을 시행함으로써 군 장병의 정신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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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봉화)의 기적! 대한민국을 위로하다!(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봉화 금호광산 매몰 광부 2명이 221시간에 걸친 사투를 마치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에서의 기적이 우리 국민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지난달 26일 발생한 매몰 사고로 지하 190미터 수직갱도에 고립되었던 광부 2명이 사고 발생 221시간만인 4일 오후 11시 3분께 극적으로 구조됐다. 구조작업에는 천공기 12대와 탐지내시경 3대 그리고 음향탐지기까지 투입해 생명의 신호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으며 민관군 합동 연인원 1145명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땅속에서 이뤄지는 일이라 어렵고 또 어려운 상황들의 연속이었고 생명신호를 탐지하지 못했을 때 현장에서는 아쉬움의 탄식들이 나왔고 가족들의 속은 새까맣게 타들어 갔다. 사고발생 이후 광산자체 구조대가 12명씩 4개조로 나눠 6시간씩 교대하며 굴착작업을 진행했고 지난달 29일부터는 고립된 광부들의 생존신호 확인을 위한 시추작업도 진행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4시 1차 시추작업결과 생존신호가 발견되지 않자 현장에서는 탄식이 흘러나왔다. 초조한 시간은 계속 흘렀고 도지사의 장비‧인력 추가요청으로 민간시추기와 군의 시추대대까지 추가 투입해 생존확인을 위한 사투를 벌였다. 그 사이 갱도진입을 위한 굴착작업도 더디지만 속도를 내었다. 사고발생 7일차인 11월 2일에는 325미터 중 165미터까지 굴착작업이 이루어졌고 119특수대응단과 중앙119구조본부 구조인원 6명이 처음으로 갱도 안으로 들어가 음향탐지기 등을 활용한 구조활동을 벌였으나 생존자들을 찾아 내지 못했다. 하지만, 구조 8일차인 지난 3일부터 245미터 지점까지 진입하는 등 굴착작업이 속도를 냈다. 지상에서는 천공을 통해 비상식량과 발광체까지 공급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마침내, 9일차인 지난 4일 예상지점인 325미터까지 굴착이 이루어졌고 소방대원과 금호광업소 동료광부가 고립생존자 2명을 구조해 안동병원으로 이송했다. 고립광부들은 그간 모닥불을 피워 체온을 유지했고 믹스커피 30봉지를 3일간 식사대신 먹으며 구조를 기다렸다고 한다. 안동병원 관계자는 회복속도가 빨라 수일 내 퇴원까지 할 정도라고 했지만 3~4일 정도 늦었으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었다고 전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쿵쿵하는 발파소리에 살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었다”면서 “구조대원을 보는 순간 너무 든든했고 감사한 마음뿐이었다”고 생존자 박모(66년생)씨가 구급차 안에서 했던 말을 전했다. 대통령은 4일 23시 6분에 이철우 도지사와 통화를 했고 “생사의 갈림길에서 무사히 돌아오신 두분께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고 며칠 동안 밤낮없이 최선을 다한 소방청 구조대와 광산 구조대 그리고 시추대대 군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다행스럽게도 생존자들이 희망을 가지고 잘 버텨줬고, 24시간 쉬지 않고 굴착작업을 한 동료광부들과 소방대원들의 헌신이 기적을 만들었다”며 “오늘의 기적을 만든 저력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힘이고 작금의 현안들을 헤쳐나갈 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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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조혈모세포 기증 인식개선 공모전 시상식 개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사단법인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회장 신희영)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2021 조혈모세포 기증 인식개선 공모전’의 시상식이 지난 13일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공모전은 ‘세계 조혈모세포 기증자의 날(World Marrow Donor Day)’을 기념해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보건복지부장관 수상자이자 동영상 부문 대상 수상자 차규락과 그의 어머니 권호경, 수기 부문 대상 수상자 박태현 등 소규모 인원만 초청해 진행했다. 협회 관계자로는 신희영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회장, 이양화 사무총장, 나정화 사무차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시상식을 마쳤다. 백혈병 등 혈액암 환자를 살릴 수 있는 조혈모세포 기증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진행한 이번 공모전은 동영상, 웹툰, 수기, 그림 등 총 4개 부문으로 공모했으며 총 22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동영상 부문 대상이자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차규락 기증자는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 하더라도’라는 작품을 출품했다. 어머니 권호경 님께서는 과거 조혈모세포 기증 경험으로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 아들의 기증을 처음엔 반대했으나 설득 끝에 기증을 응원하게 됐으며, 안전하고 체계적인 기증 절차로 안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에 대해 차규락 기증자는 “누군가를 살린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배웠기에 이를 실천하며 살아가겠다. 제게 생명의 소중함과 하루의 감사함을 일깨워주신 부모님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수기 부문 대상 수상자 박태현은 현재 국군장병으로 올해 1월, 조혈모세포 기증으로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수상 소감으로 “군인 신분으로 기증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나의 3일로 누군가의 30년 혹은 그 이상을 보장해주었다는 점이 정말 뜻깊었다”며 “앞으로 많은 기증희망자가 생기고 그에 따라 기증하고 이식받는 케이스가 많이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신희영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회장은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여러분들을 비롯해 조혈모세포 기증자 및 기증희망자 모든 분들은 조혈모세포 이식을 기다리는 수많은 환자분들의 희망이다. 또한 기증희망자의 등록 자원은 앞으로 혈액 질환뿐 아니라 그 외의 희귀질환자에게도 새로운 생명의 기회를 나눠 줄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이 될 것”이라며 “많은 기증희망자가 모여야 하고 또한 안전하게 기증한다는 인식개선이 무엇보다 필요한 지금,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모든 작품은 더없이 소중한 홍보 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모든 수상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동영상 부문 대상이자 보건복지부 장관상 기증자 차규락 △최우수상 이식수혜자 이엘리, 기증희망자 김진우 △우수상 기증자 정예, 기증희망자 추진권, 김한별, 한정훈 △웹툰 부문 대상 기증희망자 이재원 △최우수상 기증자 허원준, 기증희망자 이지영 △우수상 기증희망자 김용미, 기증자 강유신이며 △수기 부문 대상 기증자 박태현 △최우수상 기증자 박진우, 이지현 △우수상 기증자 조융희, 한희섭, 신원우, 김윤구 △그림 부문 대상 기증희망자 문희정 △최우수상 기증희망자 박유진 △우수상 기증희망자 남기환 등 총 22명이다. 최근의 조혈모세포 기증은 말초혈조혈모세포를 채집해 기증하는 성분헌혈 방식으로 대부분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과거의 골수기증 방식에서 떠오르는 부정적 인식으로 인해 기증희망등록 조차 꺼려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2021 조혈모세포 기증 인식개선 공모전’의 모든 수상작은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조혈모세포 기증 감사의 날’은 세계조혈모세포기증자협회(World Marrow Donor Association, WMDA)에서 정한 ‘세계조혈모세포 기증자의 날(World Marrow Donor Day, WMDD)’을 기념하고자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에서 주최하고 있다. 이는 생면부지의 혈액암 환자에게 아무런 대가 없이 자신의 조혈모세포를 나눠준 기증자 및 기증희망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동시에 대국민을 대상으로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과 기증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한편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의해 보건복지부 승인의 비혈연간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기관으로서 조혈모세포 이식을 요하는 혈액암 환자와 비혈연 기증자 사이에 조혈모세포 이식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홍보 및 기증희망등록, 조정 역할을 수행한다. 2021년 8월 5995례의 비혈연간 조혈모세포 기증(이식)이 이뤄졌으며, 현재 국내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 누적 인원은 39만617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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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군납 조달체계 전환 반대 추진위원회 개최[파이널24]고성군은 군납의 급식체계 전환(입찰)에 따른 기존 군납농가의 피해가 우려됨은 물론, 공개경쟁 저가입찰로 인한 수입산 저품질 농축산물의 공급으로 결과적으로 군장병의 건강을 위협하는 등 조달체계 변경 정책은 많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어 대책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8월6일 행정 및 농협, 군납농가대표 8명이 모여 군급식 조달시스템 전환 발표에 따른 의견 수렴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였으며, 8월23일 행정2, 농협2, 축협2, 군납농가 7명이 참가하여 군납 조달체계 전환 반대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였다. 이번 군납 조달체계 전환 반대 추진위원회 위원장에 황광혁 화진포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선출되었고 부회장 2명, 간사 3명, 총6명으로 임원진을 구성하였으며, 향후에 기관별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반대 현수막 게첨, 전회원 반대 추진위원회 개최를 통해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결정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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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보건소, 말라리아예방 민·관 합동방역 실시[파이널24]김포시보건소(소장 최문갑)는 8월 19일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방역은 말라리아 예방 및 조기 퇴치를 위한 것으로 보건소 방제반,민간소독업체 등이 함께 참여하여 월곶면 보구곶리 휴경지 방역소독을 시작으로 9월까지 휴경지와 나대지 등 취약지역 대상 매개모기 집중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말라리아 예방을 위하여 비상방역체계를 확립하고, 보건소 방역반5개반, 관내 민간위탁 방역 16개반이 참여해 10월까지 야간 방역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내 군부대, 농가 등 취약지역에 휴대용 방역소독기를 지원하는 등 자율적인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일반시민, 군장병 대상 말라리아 예방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 수칙 준수가 필수적이며, 매개 모기가 활발하게 흡혈하는 야간(밤10시부터 새벽4시)에는 야외 활동을 가능한 자제하고, 불가피한 야간 외출 시에는 긴팔, 긴 바지를 착용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개인 예방을 철저히 실천해야한다. 구영미 보건행정과장은 “말라리아 예방으로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지역 내 보건소와 군부대, 민간업체간 협력으로 말라리아 환자 발생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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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육군훈련소, 연무행복마을 쉼터 조성에 ‘합심’약속[파이널24]논산시와 육군훈련소가 시민과 훈련장병 및 가족, 훈련소 방문객을 위한 문화·휴식·힐링 공간을 조성하는 데 함께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논산시는 육군훈련소와 연무행복마을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2월까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것을 다짐했다. 연무행복마을쉼터 조성은 시와 육군훈련소가 연간 130만 명의 훈련병과 가족들이 방문하는 연무읍에 쉼터공간 확충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나라의 부름을 받은 청년 훈련병들과 이들의 가족 및 연무읍민들이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해 추진되었다. 시와 육군훈련소는 연무행복마을쉼터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약 6만5천 평에 이르는 국유지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잔디광장, 산책로는 물론 이동식 화장실·파라솔 등을 설치하고, 수목 정리작업, 주차장 정비 등 기존 시설 정비를 통해 자연과 쉼이 어우러진 공간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인건 육군훈련소장은 “나라의 부름을 받고 달려온 청년들과 그의 가족 그리고 지역 주민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토방위의 소명을 다하고,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국군장병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나라를 위해 자신의 젊음을 바치고 있는 국군 장병 여러분들을 위해 마땅히 추진되어야 할 사업”이라며 “항상 국군장병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으로 최선의 예우를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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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통합신공항 상징물 설치[파이널24]군위군은 지역주민들에게 전투기에 대한 이질감을 해소하고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불용 항공기(F-4D) 1기를 공군 제11전투비행단으로부터 무상으로 대여받아 군청 주차장 측면에 설치하였다. 일명 팬텀기라 불리는 이 전투기는 제11전투비행단에서 대한민국의 하늘을 수호하는 임무를 마친 것으로 대구공항 통합이전을 통해 군위로 이전하는 부대의 전투기라는데 그 의미를 더한다. 이 전투기는 외부에서 보면 마치 하늘에 떠있는 모습으로 보인다. 전투기가 배치된 공간에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 등의 편의를 위해 관람대 설치하여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하였다. 군위군은 공동합의문에 따라 군 영외관사가 군위에 설치되는 만큼 불용항공기 설치는 군장병과 가족들을 군위군민으로 환영하는 의미를 가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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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군 장병 이발비용 낮췄다[파이널24]군 장병들이 완주군 미용실에서 이발을 하게 되면 저렴하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14일 완주군은 대한미용사회완주군지부, 육군제9585여단·제35동원지원단·72통신지원대대와 장병들의 이발여건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방부는 올해부터 장병 복지향상을 위해 월 1만원의 이발비를 개인 봉급에 지원하고 있다. 이에 완주군은 장병들이 외출·외박시 협약된 관내 지역 미용업체에서 이발을 할 경우 6000원으로 가격으로 낮출 수 있도록 미용업중앙회완주지부와 협의하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특히, 육군제9585여단을 비롯한 군부대 장병들의 인원이 600여명에 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기자 대한미용사회완주군지부장은 “나라를 지키는 우리 군 장병들을 위해 더 좋은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군장병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며 “향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